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된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입니다. 

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2038 아시안게임 유치를 추진하자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는데요,

지난번 광주광역시에서 첫 행사가 진행되었고, 이번에는 대구광역시에서 한 번 더 열렸습니다.

아무래도 두 지역이 함께 치르는 행사인만큼 비교가 될 수 있어서 세심하게 공을 들였습니다.

우선 광주광역시의 내빈들께서 들어오시면서 자연스럽게 대구광역시 육상의 역사와 성과 전시 zone을 지나갈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습니다.

이로 인해 동선이 다소 길어졌으나, 천천히 걸으시면서 전시물을 관람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각 테이블에는 대구와 광주의 인사분들이 함께 앉으셔서 교류의 장을 열었고, 각 테이블에는 대구 체육의 상징들이 인쇄된 보를 덮어 편하게 대화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.

대구와 광주가 함께 추진하는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성사되기를 새힘도 꼭 응원하겠습니다.